김승수 아무도 예상 못한 고통.. 모두를 울린 그의 가정사

배우 김승수가 최근 방송에서 공개한 가정사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2월 10일 방송된 채널에 사인에서는 김승수가 어머니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동안의 가족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승수는 아버지가 여섯 살 때 돌아가신 후 어머니와 누나와 함께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며 살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매일 어머니와 20~30분씩 통화하고, 일주일에 한두 번은 어머니 댁에 가서 함께 시간을 보낸다고 말했다.

특히 김승수는 어머니가 결혼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결혼을 생각하지 말라는 조언을 해주셨다고 전하며, 어머니의 희생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표현했다. 그는 어머니가 재혼을 전혀 고려하지 않으신 이유는 누나와 자신이 힘들어할까 걱정하셨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족애 속에서도 가끔은 사소한 일로 다투기도 한다며 웃음을 지었다.

김승수는 결혼에 대한 고민도 털어놨다. 그는 “결혼을 해서 행복할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을 느끼면서도, 어머니와의 좋은 관계 덕분에 자연스럽게 지내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방송 중 이훈 씨와 박상면 씨는 김승수의 결혼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궁금해하며, “왜 이렇게 완벽한 사람들이 싱글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또한, 김승수는 결혼과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으며, 과거의 아픈 이별 경험도 털어놓았다. 그는 10년간 사랑했던 연인이 유학 간 후 연락이 끊어졌던 일화를 회상하며 그로 인해 큰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언젠가 좋은 인연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잃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김승수는 1997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역할을 통해 연기력을 쌓아왔으며, 현재까지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진솔한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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