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배우 김새론 유서 발견된 것 없다…변사처리 예정” | 연합뉴스

경찰 “배우 김새론 유서 발견된 것 없다…변사처리 예정”

배우 김새론이 사망했다. 향년 25세.

16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배우 김새론이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전에 만나기로 약속했던 친구가 김씨 집에 방문했다가 김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사망 경위 등은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김새론은 지난 16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경찰은 그녀가 유서를 남기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17일 국가수사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본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고 변사사건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또한 지난 15일 사회복무요원 부실 복무 의혹을 받는 그룹 ‘위너’의 송민호(32)를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근무지 압수수색과 통신 수사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혐의 유무에 대한 결론을 조만간 내릴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36주 태아 낙태) 집도의와 병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여죄가 있는지 확인했는데 입증할만한 것이 안 나왔다”며 “사건 마무리를 위한 법리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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