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새론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고인의 기일이 배우 김수현의 생일과 겹치면서 과거의 열애설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김새론은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경찰은 외부 충격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고, 사망 경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김새론은 생전 김수현과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았던 바, 지난해 3월 자신의 SNS에 김수현과의 사진을 올렸다가 이내 삭제했으나, 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되며 논란을 일으켰다. 김수현 측은 해당 사진이 과거 촬영 중의 것으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특히 고인의 기일이 김수현의 생일과 겹치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불필요한 연관성을 언급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김새론은 음주운전 사고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최근에는 생계를 위해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해고된 바 있다. 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되었으며, 배우 원빈과 한소희 등 많은 이들이 조문하며 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