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배우 송재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사망 원인으로 우울증 추정.
친구가 송재림과의 점심 약속을 위해 자택을 방문하다가 고인을 발견, 경찰에 신고.
현장에서 두 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되었으며,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발표.
송재림은 2009년 패션 모델로 데뷔 후,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얼굴을 알림.
고인은 최근까지 뮤지컬과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나,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고통받았던 것으로 보임.
장례식은 14일 낮 12시에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