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기준이 오는 22일 서울에서 비연예인 연인과의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소속사인 썬트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하여 비공식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엄기준은 지난 5월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미리 전하며,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1976년생인 엄기준은 1995년 뮤지컬 “리차드 3세”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와 영화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피고인”, “흉부외과”, “팬트하우스” 등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현재 그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있으며, 그가 가진 독특한 매력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엄기준은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촬영 현장에서는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편이다. 동료들과의 우정도 두터워, 유준상과 민영기 등과의 특별한 관계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연기 외에도 그는 패션과 스타일에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뮤지컬 무대에서는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결혼 소식에 대해 팬들은 놀라움과 함께 그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엄기준은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연기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앞으로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응원하며, 많은 이들이 그의 다음 행보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