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재산 상속인 공개!?윤여정 아들 재산 준 이유는..?

조영남이 윤여정과의 이혼 당시 후회했던 점을 밝히며 이목을 끌고 있다. 11월 30일 방송된 반경 엔리얼의 프로그램에서 조영남은 이혼 후 자녀들과의 연락이 없었던 점을 언급하며 무겁게 고개를 숙였다. 그는 “애들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이 후회된다”고 털어놓아 많은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남은 80세 생일을 앞두고 유서를 미리 작성해둔 사실도 공개했다. 그는 유서에 장례식을 치르지 말고 화장해 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유산 분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처음에는 여인에게 재산의 절반을 주겠다고 썼으나, 현재 자녀가 셋이므로 자녀에게 4분의 3을, 나머지 1분의 1은 옆에 있는 여성에게 주겠다고 수정했다고 밝혔다.

조영남의 정확한 재산 규모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의 오랜 연예 경력과 화가로서의 활동을 고려할 때 상당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1970년대 ‘딜라일라’로 데뷔해 가수와 방송인으로서 수십 년간 활동해왔고, 그의 작품은 경매시장에서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조영남은 1945년 황해도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성악과에 입학했으나 중퇴 후 음악과 방송 활동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그가 윤여정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었으나 1987년 이혼했으며, 이후 여세 연하의 여성과 재혼했으나 다시 이혼했다. 현재 그는 두 아들과 한 딸을 두고 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조영남은 과거의 아픔과 후회, 그리고 현재의 삶을 진솔하게 공유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그의 복잡한 개인사와 예술적 여정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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