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은, 안타까운 과거 고백…딸과의 성교육에 애정 담다
최근 방송된 MBN ‘득종 세상’에서 배우 장가은이 자신의 과거 아픔과 딸과의 성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진솔하게 밝혔다. 장가은은 딸 조예은과의 대화 중 성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자신의 어린 시절 경험이 딸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가은은 과거 아버지의 폭행과 성적 학대라는 상처를 안고 살아왔다. 그녀는 어린 시절, 술에 취한 아버지에게 끌려가 폭행당한 경험을 털어놓으며, 이것이 자신에게 큰 트라우마로 남았다고 고백했다. 이러한 아픔을 겪은 딸 조예은은 엄마의 이야기를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장가은은 과거 친부모에게 버림받고 새어머니와의 갈등 속에서 힘든 유년기를 보냈다고 회상하며, 그로 인해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어머니가 집을 비울 때가 많았고, 결국 어머니는 동생들과 함께 아버지 집으로 보내버렸다”며 그 당시의 고통을 회상했다.
장가은은 또한 20년간의 결혼생활을 마무리한 후의 마음고생도 털어놓았다. 그녀는 전 남편과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이혼을 결심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의 감정적인 고통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특히, 이혼 후에도 경제적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으며, 1억 원의 빚을 떠안고 있다고 밝혔다.
장가은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응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녀는 딸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자신의 아픔이 딸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잊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장가은이 어떤 길을 걸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