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한국 영화계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미남 배우들의 이야기가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시절 스크린을 빛냈던 전설적인 배우들이 남긴 유산은 단순한 외모를 넘어서 그들의 연기력과 독창적인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다. 최근 발표된 ’60~80년대 가장 잘생긴 배우 10인 순위’에서는 각기의 독특한 매력을 가진 배우들이 소개되었다.
9위에는 남궁원이 올랐다. 그는 1934년 태어나 전쟁과 격변의 시대 속에서도 빼어난 외모와 카리스마로 주목받았다. 특히 스파이 및 전쟁 영화에서의 세련된 캐릭터 연기로 새로운 길을 개척했으며, 그의 중저음 목소리는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8위는 김진규로, 그는 우아한 외모와 지적인 이미지로 여성을 사로잡았으나, 복잡한 사생활로 인해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최무룡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의 뛰어난 외모와 독보적인 카리스마는 당시 영화계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켰다. 6위는 노주현으로, 그는 감미로운 눈빛과 독특한 분위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일용과 한진이 각각 5위와 4위를 차지하며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3위는 신성일로, 그는 한국의 알랭 들롱이라는 수식어로 불리며 500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했다. 그의 카리스마와 연기력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된다. 2위는 박근형으로, 그는 독특한 매력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악역부터 주인공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전설적인 배우로 자리 잡았다.
마지막으로 1위는 박근형으로 그의 잘생긴 외모와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는 연기력은 그를 단순한 미남 배우를 넘어 전설로 만들어주었다. 이러한 전설적인 배우들의 이야기는 한국 영화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