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원빈과의 웨딩 사진으로 결혼 오해 밝혀
전설적인 골프 선수 박세리가 톱스타 원빈과의 웨딩 사진으로 인해 결혼했다는 오해를 받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사진은 과거 구드래 패션쇼에서 촬영된 것으로, 웨딩 컨셉트로 진행된 무대에서 함께 포즈를 취한 것이라고 전했다.
박세리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이천수, 정찬성과 함께 은퇴 후의 일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방송 중 박세리는 “나만 레전드인가?”라는 농담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냈고,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KBS 골프 해설위원으로 활동할 계획도 언급했다. 그녀는 첫 해설 이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에 대해 뿌듯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한, 박세리는 앙드레 김 패션쇼에 출연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당시 웨딩 연출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큰 웃음을 안겼다. 그녀는 “나이가 들수록 멋있는 배우”라며 공유에 대한 팬심도 드러냈다.
한편, 박세리는 유튜브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며, 골프 및 먹방 콘텐츠를 통해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그녀는 다양한 음식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긍정적인 식습관을 공유했다. 과거에는 야구 레전드 박찬호와의 우정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
박세리는 방송 중 김준의 결혼 소식을 처음 알았던 순간을 회상하며 유쾌한 에피소드를 나누는 등, 진솔한 모습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그녀의 활동은 골프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후배 선수들을 위한 지원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박세리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