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최근 둘째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한 기쁜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녀의 남편과 이혼 소식도 함께 알려졌다. 이정현은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둘째 아이의 출산 소식을 밝히며 팬들과의 기쁨을 나누었다. 그녀는 “30일에 복덩이를 건강하게 출산했다”며, 출산 후 빠른 회복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출산에서도 제대혈을 보관하기로 결심했음을 언급하며, 출산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제대혈 보관을 추천하기도 했다.
이정현은 “모두 건강하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특히 믿고 의지했던 의료진에게도 고마움을 나타냈다. 그녀는 출산 후 회복이 빠르고, 수술이 잘 진행되어 큰 통증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을 존경한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출산과 육아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한편, 이정현은 2019년 의사인 남편과 결혼하여 첫째 아이를 두고 있으며, 둘째 출산 소식과 함께 가족과의 행복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귀감을 사고 있다. 그녀의 남편 박정은은 과거 방송에서 가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아내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정현은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한 이후, 가수와 배우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여러 히트곡과 함께 배우로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그녀는 최근에도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정현의 출산 소식과 함께 그녀의 개인적인 여정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