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세 배우 김영호, 안타까운 소식 전해져
59세의 배우 김영호가 희귀병으로 투병 중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김영호는 젊은 시절 다혈질적인 성격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연예계 진출 후에도 그 성격은 여전해 MBC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수 임재범과의 갈등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가족 앞에서는 따뜻하고 헌신적인 가장으로 알려져 있다.
결혼 전, 김영호는 한때 출가하여 스님이 되려 했으나 아내의 진심 어린 마음에 감동하여 결혼을 선택했다. 그는 자녀들과 깊은 애정을 쏟으며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왔다. 하지만 최근 김영호는 치료 방법이 없는 희귀병으로 고생 중이며, 병의 악화로 인해 허벅지의 일부를 절단해야 했다. 강한 약물 치료로 인한 합병증으로 기억 상실까지 겪고 있다고 한다.
김영호는 군 복무 시절의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과거의 무례한 행동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암 투병 경험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김영호는 뮤지컬에서 액션 장면을 소화하다가 허벅지가 파열돼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골육종암으로 진단받았다. 암이 발견됐을 당시 이미 진행된 상태였지만, 다행히도 다른 부위로 전이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김영호는 치료 과정에서 극심한 고통을 느끼며 결국 치료를 중단해야 했지만, 현재는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의 아내와 자녀들과의 행복한 일상 속에서 힘을 내길 바라는 마음이 커지고 있다. 많은 이들이 김영호의 쾌유를 기원하고 있으며, 그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