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이 최근 유가족의 고발에 이어 대만의 공개 행사에 참석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김수현은 유가족과의 만남 및 사과 요청에도 불구하고 강한 반박과 거친 대응을 보이고 있으며, 사건 해결에 나서지 않은 초반의 태도로 인해 상황은 최악으로 치달았다.
그는 오는 30일 대만 가오충 벚꽃 축제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 행사에 대한 위약금이 13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으나, 최근 김수현의 참석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대만 세븐일레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김수현은 40분간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그 개런티는 약 40만 달러에 이른다. 하지만 불참할 경우 위약금이 3천만 대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수현의 소속사는 최근 엉뚱한 해명과 반박으로 논란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으며, 김세론과의 관계에 대한 진술이 번복되었다. 이에 유가족과의 갈등이 심화되고, 광고 업체들이 김수현과의 계약을 해제하는 등 부정적인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그의 모델 계약 중 16개 브랜드가 계약을 종료했으며, 위약금 소송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이 주연으로 참여한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너고프’는 제작 발표가 연기되었고,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약금이 최대 1,8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수현의 논란으로 인해 드라마 공개 자체가 불투명해지면서 제작비와 관련된 책임도 그에게 돌아가게 될 전망이다.
현재 상황에서 김수현과 그의 소속사의 대응이 더욱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유가족 반응이 격화될 경우 김수현은 더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상황이다. 팬들과 대중의 시선이 집중되는 가운데, 그의 향후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