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둠스데이’ 캐스팅 발표, 로다주→톰 히들스턴 ‘다 돌아온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마블로 복귀하는 작품인 ‘어벤져스: 둠스데이’ 캐스팅이 발표됐다.

마블 스튜디오는 26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6년 개봉을 앞둔 새 마블 영화 ‘어벤져스: 둠스데이’ 라인업을 공개했다.

앞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아이언맨으로 활약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이번 작품에서 최강의 빌런 ‘닥터 둠’으로 활약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여기에 더해 ‘어벤져스’ 멤버들이 다수 이번 작품에 합류할 예정이다.

먼저 ‘토르’의 크리스 헴스워스, 새 캡틴 아메리카 안소니 마키, ‘앤트맨’ 폴 러드, ‘샹치’ 시무 리우, ‘로키’ 톰 히들스턴도 합류한다.

‘윈터 솔져’의 세바스찬 스탠, 새 블랙 위도우가 된 플로렌스 퓨, ‘블랙팬서’ 슈리 역의 레티티아 라이트, 음바쿠 역의 윈스턴 듀크도 이름을 올렸다.

톰 히들스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이언맨'으로 복귀할 것" < 뉴스위드AI < 종합 < 기사본문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판타스탁4’와 ‘엑스맨’ 세계관도 더해진다. ‘인비저블 우먼’의 바네사 커비, ‘휴먼 토치’ 조셉 퀸, ‘프로페서 엑스’ 패트릭 스튜어트, ‘매그니토’ 이안 맥켈런이 합류했다.

외신들은 “마블 스튜디오의 모든 인물이 콜 시트에 올라 있다. 모든 수단을 동원한 것이다”라며 “슈퍼히어로 프랜차이즈에 대한 피로와 마블 타이틀 과잉에도 흥행할까”라며 의문을 표했다.

한편 ‘어벤져스: 둠스데이’와 후속작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연출한 루소 형제가 맡는다.

‘어벤져스: 둠수데이’는 2026년 5월,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는 2027년 5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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