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드디어 침묵을 깼다! 가슴 아픈 문자 내용 공개… 네티즌들 눈물

배우 원빈이 김새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문자를 받았다고 밝히며, 소셜 미디어에서 큰 화제를 일으켰다. 김새론은 최근 세상을 떠났으며, 원빈은 그녀와 함께 출연한 영화 ‘아저씨’의 촬영 당시부터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원빈은 2023년 7월 12일, 김새론에게 “너의 빈 문제에 대해 도와줄까. 금액은 중요하지 않아”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그녀는 “삼촌, 하지만 이번에는 제가 스스로 해결하고 싶어요”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원빈은 익명으로 김새론의 어머니에게 2억 3천만 원을 입금하며 “아이스크림 사 먹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김새론은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전, 원빈에게 “아저씨, 이렇게 귀찮게 해서 미안해요. 정말 의지할 사람이 없어요. 제발 이번에 살려주세요”라는 가슴 아픈 문자를 보냈다고 원빈은 전했다. 그는 이 문자에 깊은 충격을 받았고, 그녀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

김새론은 한때 한국에서 가장 재능 있는 아역 배우 중 한 명으로, 영화 ‘아저씨’를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모든 광고 계약을 잃고 대중의 비난을 받았다. 그녀의 주변에서는 아무도 그녀를 지지하지 않았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김새론의 사망 이후 원빈은 장례식에 참석하며 그녀를 애도했으며, 많은 이들은 그가 그녀를 가족처럼 여겼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원빈의 행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김새론의 이야기는 연예계의 어두운 면을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새론의 유족은 김수현과의 교제에 대한 기자 회견을 예고하며,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연예계의 비극적 현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