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맞아?” 남보라 어머니, ‘초동안 미모’ 화제… 주름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배우 남보라(35) 어머니의 남다른 동안 미모가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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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13남매 대가족 장녀인 남보라가 어머니 이영미(61)씨, 첫째 남경한, 일곱째 남세빈, 아홉째 남세미, 열째 남소라, 열셋째 막내 남영일과 함께 출연했다. 유재석은 남보라의 어머니를 보고 “집안에 동안 유전자가 있는 것 같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영상에서 남보라 어머니는 자식들을 위해 19년째 수능 도시락을 싸고 있는 일상, 자녀 생일 당일에 무조건 다 같이 케이크 초를 부는 등의 특별한 대가족의 삶의 공유했다. 남보라 어머니처럼 60대에도 40~50대처럼 젊어보일 수 있는 ‘동안 비결’에 대해 알아본다.

◇무표정보단 자주 웃는 게 도움
남보라 어머니처럼 나이 들어도 동안 외모를 유지하려면 ‘주름’ 관리에 신경 쓰는 게 필수다. 눈가, 입가 등에 주름이 잡히면 나이 들어보이기 쉽다. 실제 나이 들수록 볼이 탄력을 잃으면서 팔자 주름이 깊어진다. 피부와 지방을 제자리에 붙잡아두는 유지 인대가 노화와 중력에 의해 느슨해지기 때문이다. 이 밖에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 수분 부족,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이 팔자 주름을 유발한다. 아무런 표정을 안 짓는 ‘무표정’을 유지하는 것도 오히려 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 안면 근육이 퇴화하면서 근육이 피부를 당기는 힘이 줄어 피부가 처지기 때문이다. 눈·코·입을 위로 올린다는 느낌으로 밝은 표정을 자주 짓는 게 좋다. 피해야 하는 건 눈을 치켜뜨거나, 인상을 쓰는 것이다. 이마와 미간에 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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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근육을 이완하는 ‘얼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좋다. 얼굴의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표정근의 긴장을 풀어 인상을 부드럽게 한다. 우선 ‘아’ 소리를 내며, 손가락을 가볍게 오므려 쥔 손으로 입 주변을 15번 정도 두드린다. 이후 ‘아에이오우’를 차례로 발음하면서 입 주변을 계속 두드려준다. 평소에 잘 쓰지 않는 입 주변 근육을 자극해 풀어주기 좋다. 풍선을 불 때처럼, 입안에 공기를 가득 넣고 부풀리는 동작도 얼굴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된다. 입안에 공기를 최대한 머금은 후 15초 정도 버티기를 3~6회 반복한다. 공기를 입안에서 이리저리 굴리는 느낌으로 양볼을 움직이면 더 효과적이다.

◇주름 발생 전 보톡스 도움 될 수도
주름이 생기기 전 미리 보톡스를 맞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보톡스는 ‘보툴리눔 독소’라는 신경독소를 주입해 근육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저하하는 시술이다. 독소가 신경세포로 들어가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분비를 방해하면, 일시적으로 근육이 이완되고 크기가 줄어든다. 눈가나 미간 주름을 펴는 데 효과가 있다. 더불어 불필요한 주름을 유발하는 습관이 있을 때 미리 보톡스를 맞으면 잔주름이 생기는 걸 늦출 수 있다. 다만, 부작용도 존재한다. ▲눈꺼풀 처짐 ▲부종 ▲염증 ▲멍 등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고, 지나치게 많은 용량의 독소가 얼굴이나 턱에 투입되면 안면, 침샘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무작정 시술을 받기보다는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적정 용법이나 용량, 시술 간격과 횟수를 논의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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