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 김세론의 가족이 공개한 일기가 대중의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일기는 고립된 상태에서 쓴 원망이 가득한 글로, 여배우가 오랜 시간 동안 견뎌야 했던 고통스러운 진실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특히, 김세론이 술에 취해 집에 돌아올 때마다 누군가로부터 성적 요구를 강요당했다는 내용은 대중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김세론은 생전 자신의 일기에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지속된 연애 관계를 언급하며, 그 상대가 미성년자인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압박을 가했음을 고백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세론의 유족과 김수현 측의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으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다양한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수현은 기자 회견을 통해 이 같은 주장을 부인하고, 유족 측의 주장에 대한 반박을 발표했습니다.

일기에서 김세론은 “술을 마신 후 집에 올 때마다 나에게 토니엣을 하라고 강요했다”라는 충격적인 문구를 남겼으며, 이는 그의 심리적 트라우마를 더욱 부각시켰습니다. 일기는 김세론 침실의 캐빈 깊숙한 곳에서 발견되었으며, 그 속에는 그녀와 K라는 인물 간의 복잡한 관계와 고통이 담겨 있었습니다.

김세론은 이 관계에서 여러 번 배신당했지만, 끊임없이 용서하고 믿음을 유지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러한 감정의 누적이 결국 그녀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이며, 이는 많은 이들에게 큰 슬픔과 충격을 안겼습니다.

김세론의 죽음 이후, 그녀의 친구인 김보라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인을 애도하며, 그녀와의 소중한 추억을 회상했습니다. 김세론은 지난 2월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경찰은 이를 극단적 선택으로 처리했습니다. 고인의 죽음과 관련된 논란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진실은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