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 고교 강연서 “공부 못하면 창녀보다 못해…애부터 낳아라” 발언 논란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 고교 강연서 “공부 못하면 창녀보다 못해…애부터 낳아라” 발언 논란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이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강연 중 “10대가 출산하면 대학 진학의 결정권을 열어줘야 한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손 회장은 “대학 가는 것보다 애 낳는 게 더 중요하다”며 학생들에게 출산을 권장하는 발언을 했다.강연 중 “공부 외에는 어떤 것도 구원할 수 없다”며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을 하여 학생들의 반발을 샀다.학교 측은 손 회장의 발언에 대해 “일부 표현이 과했다”며 향후 강사 섭외에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제보 학생들은 학교가 문제 제기를 차단하려 했다고 주장하며, 강연 내용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손 회장은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인식 변화를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불편함을 느꼈던 표현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