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의 배우 류시원이 19세 연하의 아내와 재혼한 지 4년 만에 딸을 품에 안았습니다. 류시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스러운 천사가 세상에 나왔다”며 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아기의 미소에서 아빠의 모습을 찾으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류시원의 딸은 지난 11일 태어났으며, 이는 그의 재혼 후 첫 자녀입니다.
류시원은 2020년 19세 연하의 수학 강사와 재혼했으며,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한 과정을 밝혔습니다. 그는 과거 이혼의 아픔을 겪었고, 2010년 비연예인 여성과의 결혼 후 1년 3개월 만에 이혼했습니다. 당시 전처는 폭력 및 협박 혐의로 류시원을 고소했고, 그는 2014년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류시원은 700만 원의 벌금과 양육권을 전부인에게 넘겨주어야 했습니다.
그는 현재 아내와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고 전하며, 결혼 생활이 행복하다고 밝혔습니다. 류시원은 “그동안 아내와 손을 잡고 자고, 매일 아침 뽀뽀를 한다”며 부부의 애정 어린 일상을 공유했습니다. 그는 아내와의 가치관이 잘 맞아 4년이 지나도 여전히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과거의 어려운 시기를 딛고 류시원은 새로운 가족과 함께 행복한 근황을 전하고 있으며, 이번 딸의 출산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축복의 메시지를 안겼습니다. 류시원은 앞으로도 좋은 일만 일어나길 바라며, 그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응원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