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휘재가 최근 모든 방송 활동을 접고 캐나다로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가 캐나다행을 선택한 이유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퇴출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휘재는 장윤정과 함께 진행했던 프로그램에서 쌓은 인연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최근의 여러 논란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다.
이휘재는 방송 활동 중 여러 차례 부적절한 발언으로 비판을 받아왔다. 특히, KBS 연애 대상 시상식에서 스마트폰을 확인하며 무례한 행동을 한 것이 큰 논란을 일으켰다. 또한 그의 아내 문정원이 층간 소음 문제로 이웃과 갈등을 빚는 등 부부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이휘재의 대중적인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었고, 그로 인해 방송 활동 중단과 캐나다로의 이주 결정을 촉발한 것으로 보인다.
이휘재는 캐나다에서 재정비와 휴식을 취하는 동안 은퇴설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소속사는 그가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 있다고 밝혀, 대중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휘재와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박수홍은 그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두 사람의 연대감을 드러냈다.
이휘재는 30년간의 방송 경력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지만, 최근의 논란으로 비호감 이미지가 커지자 결국 캐나다로 떠나게 된 것이다. 향후 그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중은 그가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을지, 그리고 과거의 문제들을 어떻게 극복할지를 지켜보길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