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의 ‘이혼 숙녀 캠프’에서 국제 부부가 등장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아내 윤희아 씨가 미국인이고, 남편이 프로그램에 신청한 이유가 놀랍게도 아내의 심각한 우울증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남편 김찬호 씨는 아내가 우울증으로 극단적인 시도를 했던 과거를 언급하며 그 마음을 이해하고 싶어 신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윤희아 씨의 우울증은 결혼 초기에 남편의 외도로 시작되었습니다. 결혼 7개월 차에 남편이 바람을 피웠고, 임신 중에도 또 다른 외도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찬호 씨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변명을 하며 아내의 과도한 반응을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세 번째 외도에 대해서는 강력히 부인하면서도 아내에게 책임을 돌리는 언행을 보여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습니다.
더욱이, 김찬호 씨는 경제적 무관심과 영상 중독 문제까지 드러났습니다. 그는 아내가 700만 원을 부담하며 계약금을 마련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책임을 아내에게 전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심지어 아이의 백일 사진 촬영 날에도 영상을 보고 나타나지 않았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 방송을 지켜본 전문가들은 윤희아 씨가 정신적으로 회복하고 양육권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를 바랐습니다. 이혼 숙녀 캠프는 단순히 이혼을 중재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부부와 자녀의 행복을 위해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많은 이들이 이번 방송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이해와 공감을 나누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