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인 이본과 임원희가 공개 연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안문숙과의 핑크빛 기류가 감지되었던 임원희는, 한 프로그램에서 이본과의 관계가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본이 먼저 임원희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며 두 사람 사이의 긴밀한 분위기를 이끌어내기 시작한 것이다.

이본은 임원희에게 “생각보다 말씀을 정말 잘하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임원희 역시 이본의 패션을 칭찬하며 서로의 매력을 확인했다. 특히 이본이 식사 도중 임원희에게 “오빠 보면 정말 귀엽다”고 말하며 불꽃 플러팅을 시전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본은 1993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해오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그녀는 최근 복귀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임원희는 과거 이혼 경험이 있는 유명한 돌싱남으로, 결혼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며 이본과의 관계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두 사람은 급하게 관계를 서두르기보다는 서로를 천천히 알아가며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라는 모습이다. 임원희는 가족을 이루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내며, 재혼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도 전했다. 이렇듯 이본과 임원희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