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출소 후 근황이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승리가 해외 전시장에서 투자자들과 미팅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었다. 정장을 차려 입고 안경을 쓴 승리는 이전과 달리 살이 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 작성자는 “지드래곤보다 더 번다”고 언급하며 승리의 새로운 활동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승리는 과거 클럽 ‘버닝썬’과 관련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로 인해 그는 2019년 3월 빅뱅을 탈퇴하고, 지난해 2월에는 1년 6개월의 복역 후 출소했다. 출소 직후 승리는 홍콩에서 클럽을 개장하고 정착하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홍콩 정부는 승리 측에 비자 신청이 없었다고 밝혀 그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현재 승리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며 활동을 재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의 근황은 팬들과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으며, 향후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승리의 복귀가 과연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