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이솔이, 항공기 참사에 공구도 ‘중단’..”마음이 어려워”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국가애도기간에 공구 활동을 잠시 멈췄다.
2일 이솔이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스케줄 변경 양해부탁드립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함께 업로드된 사진에는 팔로워와 주고받은 DM 일부가 담겼다. 한 팔로워가 이솔이에게 특정 공구 일정이 “9일로 바뀐거냐”고 질문한 것.
이에 이솔이는 “맞다”며 “홍보글들도 삼가하기로 업체와 최종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를 추모하기 위해 잠시 공구활동을 멈춘 것으로 보인다.
앞서 그는 참사 당일에도 “먼 타지에 있는데 한국에서 참담한 소식이 들리네요. 이벤트의 피드는 보관해두고, 당첨 진행 역시 미루도록 하게습니다. 추가로, 마켓 일정도 미루어질 수 있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라며 “더 많은 사상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면서.. 깊은 슬픔과 애도의 마음을 담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 가운데 공구 일정 연기 소식을 알린 이솔이는 “현명한 소비를 위해서 제가 충분히 설명할 의무가 있는건데, 마음이 그게 어려워서요.. 양해 부탁드려요”라고 무거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