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새론 유족이 전 남자친구 김수현과의 관계에 대한 주장에 반박하며, 김새론의 병원 진료기록을 공개했다. 김새론의 전 남자친구는 그녀의 죽음이 김수현과 무관하다고 주장하며, 그녀의 가족이 오랫동안 무관심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김수현의 소속사는 그와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에는 사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병원 진료기록에 따르면, 김새론은 2021년부터 심한 우울증 치료를 받았으며, 그녀의 아버지는 여러 차례 응급실에 갔던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 김새론의 고모는 그녀가 김수현과 6년간 사귀던 동안 정신적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그로 인해 그녀의 우울증이 심각해졌다고 밝혔다. 고모는 김새론이 경제적 압박과 함께 심리적 고통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강조했다.
김새론은 2022년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큰 문제에 직면했고, 이후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그녀는 김수현에게 7억 원을 빌렸으나, 그 이후의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고모는 김새론이 채무변제 요구서를 받고 오열하는 모습을 회상하며, 당시 도움을 요청하고자 했지만 응답이 없었다고 전했다.
김새론의 죽음은 대중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그녀의 가족은 법적 절차를 통해 진실을 밝혀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새론의 어머니는 언론에 “우리 딸의 명예를 회복하는 게 목표”라고 전하며, 김수현과 그의 소속사에 대한 강한 비판을 했다. 그녀는 자신들의 목소리가 사회에 반영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하며, 이 사건이 젊은 아티스트들이 겪는 정신적 고통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새론의 비극적인 죽음은 단순한 개인의 슬픔이 아닌, 사회 전체가 약자를 보호해야 할 필요성을 일깨우는 중요한 사건으로 남을 것이다.